위험회피 심리 지속
4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4원 오른 1208.0원에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8.0원에 시작해 1209.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28일에 이어 나흘만에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러·우크라 2차 회담이 우크라이나 시민들에게 대비할 시간을 주는 수준의 일시적 정전 합의에 그치면서 우크라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