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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9원 내린 1204.2원 출발


입력 2022.03.03 09:41 수정 2022.03.03 09:41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화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이우(키예프)에서 시민들이 방공호로 사용되는 지하철역에 대피해 있다.ⓒ AP/뉴시스

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9원 내린 1204.2원에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하락 전환한 1204.2원에 출발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교전 상황속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3월 0.25%p 금리 인상지지 발언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 기대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가능성이 높아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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