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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달러화 매수↑…원·달러 환율 0.7원 오른 1202.3원 마감


입력 2022.02.28 15:45 수정 2022.02.28 15:45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2.4원 오른 1204.0원 상승 출발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거리에서 우크라이나군 장갑차들이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AP/뉴시스

24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7원 오른 1202.3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204.0원에 상승 출발했다. 이후 장중 1208원까지 뛰며 지난 1월 말 기록했던 연고점 1207.40원을 경신했다.


환율 상승 요인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 악화로 러시아 등지에서 달러화 매수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퇴출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경제제재를 가했다.


스위프트는 달러화로 국제 금융 거래 시 필요한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영리조직이다. 벨기에에 본부가 있으며 200여개국 1만1500여개 금융기관이 가입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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