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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묶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세계선수권 불참


입력 2022.02.28 15:46 수정 2022.02.28 15:4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뉴시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ISU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형호 코치는 28일 연합뉴스를 통해 "오늘 오후 이용하려던 항공편이 또 결항했다. 현실적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워졌고 주최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러시아 영공을 통해 유럽으로 향하는 항공편들이 대거 결항 조치됐고 대표팀 역시 발이 묶이게 됐다.


한편, 세계선수권 출전이 무산된 대표팀은 다음 달 12일부터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리는 ISU 월드컵 파이널 대회 참가를 타진할 예정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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