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30분 방송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이 속한 기상청 총괄 2팀의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26일 오후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총괄 2팀에 매서운 비바람이 불어닥친다.
지난 방송을 통해 기상 예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보다 정확한 예보를 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날씨 실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토의하지만 1%의 작은 변수로도 뒤바뀔 수 있는 게 바로 날씨다. 이런 변수 뿐 아니라 저마다의 의견들이 가득한 총괄 2팀을 이끌고 있는 진하경(박민영)이 얼마나 막중한 책임과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오늘(26일) 방송에서는 총괄 2팀의 모두를 패닉에 빠트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진하경과 이시우(송강)를 포함한 팀원들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호랑이 같이 엄한 얼굴을 하고 있는 하경은 누군가를 문책하고 있는 듯하고, 초단기 예보관 김수진(채서은)은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제작진은 “진하경이 이끌고 있는 총괄 2팀에 문제가 발생한다. 한 팀을 이끄는 과장으로서 차츰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하경이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5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