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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남자 프로배구, 경기 일정 재편성…PS 축소


입력 2022.02.25 16:40 수정 2022.02.25 16:4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3월 5일부터 재개, 포스트시즌은 축소 운영

포스트시즌 일정이 축소되는 남자배구.(자료사진) ⓒ KOVO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미뤄진 남자 프로배구 일정이 재편성됐다.


한국배구연맹은 중단됐던 남자부 리그가 3월 5일 삼성화재 vs 대한항공전부터 재개된다고 25일 밝혔다.


남자부 정규리그는 3월 30일 열리는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를 끝으로 6라운드가 모두 종료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맹은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에 의거, 구단과의 논의를 통해 정규리그 일정은 유지하면서 포스트시즌 일정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남자부는 기존 단판승과 3전 2선승제로 운영되던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모두 단판승으로 축소되며,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 또한 3전 2선승제로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트시즌 일정은 추후 별도 공지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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