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보육전문가 양성과정 성료


입력 2022.02.25 16:40 수정 2022.02.25 16:41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3회차 사업 참여 교육생들 취업 성공 이끌어

코로나19 안전한 교육 환경 위한 ‘실시간 스트리밍’ 적용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홍진주)가 2021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보육전문가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는 2007년 국내최초 지자체차원에서 설립된 기관으로, 고용복지통합서비스 실천을 위하여 개관이래 현재까지 이용자들의 개별적 고용복지 서비스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회차를 맞은 보육전문가 양성사업은 현재 15명의 교육생 중 1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0년부터 보육교사 자격증 미보유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 두게 되면서 보다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해와 동일하게 실시간 스트리밍 교육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100시간 동안 관내 보육 전문 강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온라인 간담회, 자조모임을 통해 취업 성과를 공유했다.


출산 후 육아로 10년 가까이 경력 단절 상태에 있었던 교육생 A씨는 “과거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였지만, 오랜 기간의 경력단절로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의 특성, 전문교육, 일지 쓰는 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받으면서 취업에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모든 교육생들에 대한 1:1 맞춤 취업지원을 통해 개개인의 경력 사항에 맞는 직장과 연계하는 취업알선까지 가능하다”며 “올해는 온라인 교육도 대면 교육 못지않은 피드백을 주고받기 위해 모든 담당자가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매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현남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