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7만 명을 넘으며, 연일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누적 249만9,18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 16만9,846명, 해외유입이 170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16만9,846명 중 서울 3만7106명, 경기 5만1317명, 인천 1만3861명 등 10만2,284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만1,835명, 대구 7,148명, 광주 4,128명, 대전 4,502명, 울산 3,231명, 세종 1,082명, 강원 3,120명, 충북 4,346명, 충남 4,983명, 전북 3,912명, 전남 3,365명, 경북 5,199명, 경남 9,206명, 제주 1,505명 등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689명(누적 치명률은 0.31%)이다. 특히 이날 사망자 가운데 9세 미만 사망자도 2명 포함됐다. 이에 따라 0∼9세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