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미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 가치평가는 약 3500억 정도로 알려졌다.
일부기존 주요 투자사들도 추가 후속 투자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9년 유경PSG자산운용 주도 시리즈A투자와2021년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이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특금법 시행 이후 원화마켓을 열 첫번째 가상자산 거래소로서의 저력과 오랫동안 꾸준하게 미션을 추구해온 팀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본다”라며 “제도권에서 인정받게 된 만큼 훌륭한 역량을 가진 좋은 분들을 많이 모시고 함께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가상자산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