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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별도 코로나19 확진…연예계, 확진자 속출


입력 2022.02.23 17:34 수정 2022.02.23 17:4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하하는 격리 해제 조치...일상 복귀

연예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 이미주가 지난 22일 의심 증상이 있어 PCR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시스

이미주는 지난해 10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소속사는 “현재 이미주는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며 “이미주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주는 현재 MBC ‘놀면 뭐하니?’와 엠넷 ‘TMI쇼’, 채널S ‘후엠아이’, 카카오TV ‘런웨이2’ 등에 출연 중이다.


특히 이미주가 출연하는 tvN 예능 ‘식스센스3’가 첫 방송을 앞두고 고정 출연자인 이상엽을 비롯해 제작진, 출연진에서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기존 3월 11일에서 한 주 늦춘 3월 18일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


이에 앞서 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콴 엔터테인먼트는 “별이 22일 오전 스케줄 참석을 위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PCR 검사를 받아 같은 날 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별 역시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별은 하하의 확진 이후 선제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왔고, 이에 따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녹화에도 불참했다.


또 소속사는 “하하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치료에 집중하였으며, 보건 당국의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판단 하에 격리 해제 조치되어 일상생활에 복귀했다”고도 전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0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만 해도 이미주와 별을 비롯해 오마이걸 효정, 펜타곤 진호, 배우 이상엽, 개그우먼 이은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개그맨 장동민도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게 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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