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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초청…"힘 있는 정치 드라마"


입력 2022.02.23 09:10 수정 2022.02.23 09:10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영화 '킹메이커'가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는 23일 "'킹메이커'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예정인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올해로 24회를 맞이한다. 한국 영화로는 '1987', '강철비', '범죄도시', '덕혜옹주' 등이 초청된 바 있으며, 최근 배우 박소담 주연 영화 '특송'이 초청 소식을 전했다.


우디네 극동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킹메이커'는 굉장히 힘 있는 정치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인 '정치적인 투쟁에 있어서의 도덕성'을 다루고 있다. 계략, 속임수들은 대의를 위한 것이지만, 대체 어디까지 용납될 수 있는 것인가? 이 영화는 멋진 캐스트, 스토리텔링, 그리고 훌륭한 역사적 관점을 보여준다"라고 평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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