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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일도 맹추위…아침 최저 영하 16도


입력 2022.02.22 19:02 수정 2022.02.22 18:53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수요일인 23일에도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겠다.ⓒ뉴시스

수요일인 23일에도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제주와 울릉도, 독도는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1∼3㎝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0도, 인천 -9도, 춘전 -14도, 강릉 -7도, 대전 -9도, 대구 -7도, 부산 -5도, 전주 -7도, 광주 -5도, 제주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4도, 부산 5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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