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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높은 충남의 신규분양 단지‘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분양


입력 2022.02.16 10:01 수정 2022.02.16 09:52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충남의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충남의 전세가율은 76.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도 세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같은 달 전국 평균 전세가율(62.1%)을 14.7%가량 웃돌았다.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데다 아파트를 분양받을 시 중도금과 잔금의 상당 부분을 전셋값으로 충당하는 것이 가능해 투자자 관심도 높다. 특히, 충남의 경우 대출과 청약 등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만큼 인기가 더욱 높다.


실제로 충남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대폭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아파트 거래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년 만에 17.9% 상승(6만9,159건→8만1,562건) 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올해에도 전세가율 높은 충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신규 분양이 이어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달 충남 홍성군 일원에 분양을 앞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내포신도시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입주한지 약 7년~10년 된 기입주 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 책정으로 프리미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것이라는 평가다.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47-1일원에 지어지는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83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구성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4BAY(일부세대)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365일 내내 우수한 채광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방과 거실을 하나로 연결한 LDK평면 구조로 통일감과 개방감이 돋보이며 드레스룸 팬트리(일부세대) 구성을 통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혁신도시이자 비규제지역인 내포신도시는 청약∙대출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이 적은 신혼부부나 투자자들 모두에게 적합하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신청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어 타 단지 청약 당첨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21일(월)~2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수) 1순위, 24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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