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곳곳 눈·비 …낮 최고 13도

눈 내린 날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한 시민이 반려견과 산책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밸런타인데이이자 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다 밤에 차차 그치겠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원 북부 내륙은 오전부터, 수도권과 충남 북부는 오후부터, 강원 중·남부 내륙과 충북, 전북, 전남 북부, 경상 서부 내륙은 밤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은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20㎝, 강원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강원내륙 2∼7㎝,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산지 제외), 제주도 산지, 경기 북부, 충청권, 전북 동부 1∼3㎝다.

서울과 경기 남부, 전북 서부,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전남 북부, 서해5도에는 1㎝ 미만의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3.5ｍ, 서해 0.5∼2.0ｍ, 남해 1.0∼2.5ｍ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