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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英 ‘브릿어워즈’ 수상 불발…후보만 2년째


입력 2022.02.09 11:47 수정 2022.02.09 11:4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 ‘2022 브릿어워즈’(2022 The BRIT Awards)에 2년 연속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빅히트뮤직

8일(현지시간)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2 브릿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이 불발됐다.


해당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구성한 듀오 실크소닉, 아바, 모네스킨, 워 온 드럭스 등이 경합을 벌인 끝에 실크 소닉이 상을 가져갔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후보 지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지난해 5월 개최된 ‘2021 브릿어워즈’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6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아델이 독식했다. ‘이지 온 미’로 올해의 노래‘를 받은 것은 물론 지난해 발매한 앨범 ‘30’으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까지 주요상 3개를 휩쓸었다.


인터내셔널 송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 팝/R&B 부문은 두아 리파, 얼터너티브/록 부문은 샘 펜더, 댄스 부문은 베키 힐, 그룹 부문은 울프 앨리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부문은 빌리 아일리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은 리틀 심즈, 힙합/그라임/랩 부문은 데이브, 올해의 송라이터는 에드 시런이 받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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