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3월부터 접종
방영당국은 오는 14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8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4차 접종 필요성 관련 면역도 조사, 백신 효과 평가를 같이 하는 상황이고 검토 중”이라며 “면역저하자 등에 대한 접종과 관련해 전문위원 심의를 거쳐 다음주 월요일(14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4차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그룹과 면역력이 떨어진 요양시설 집단 거주 그룹 두 군으로, 이들에 대한 접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청장은 “4차 접종은 (3차 접종 이후) 4개월 간격을 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2월 말부터 3월에 대부분 4개월이 도래해 그 시기로 (접종)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