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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마지막 매몰자 수습...발생 29일만


입력 2022.02.08 20:21 수정 2022.02.08 20:2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발생 29일째 구조작업 종료

8일 오후 광주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초입에서 소방대원들이 마지막 실종자를 이송하는 구급차를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발생 29일째인 8일 마지막 매몰자를 수습하며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이 마무리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7시 37분경 아파트 내부 26층 잔해에서 마지막 매몰자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이 매몰자가 다른 피해자 5명과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수습된 매몰자는 설 당일인 이달 1일 오후 4시 20분께 아파트 2호 세대 안방 쪽 바닥 부분 잔해에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은 이번 붕괴사고 6번째 피해자인 그를 발견 일주일 만에 수습했다.


매몰 상태에서 발견된 실종자 6명 모두 숨진 채 수습되면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구조와 수색은 발생 29일째인 이날 종료됐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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