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겸 솔로가수 원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8일 “원필이 전날(7일) 늦은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전날 오전 PCR 진행한 이후 자체적으로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원필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전날 오전 원필과 스케줄을 동행하는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다.
JYP는 “원필은 기존대로 자가격리를 지속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예정되어 있던 모든 활동은 전면 취소 및 연기된다.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와 함께 추후 일정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필은 전날 오후 6시 데뷔 6년5개월 만의 첫 솔로 정규 앨범 ‘필모그래피’(Pilmography)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직전 첫 솔로 앨범 관련 기자간담회는 방역 수칙에 의거해 지난 4일 사전 녹화된 만큼 일정 변동 없이 공개됐다.
원필은 3월 11~13일 첫 단독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