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G엔솔, 상장 3거래일 만에 6% 반등...LG화학 5%대↑


입력 2022.02.03 16:08 수정 2022.02.04 08:3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상장을 축하하며 타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6.00%(2만7000원) 오른 4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 상장한 이후 첫 반등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첫날 시초가보다 15.41% 내린 50만5000원에 장을 마감한 이후 28일에는 10.89% 급락한 45만원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인 LG화학도 5.95%(3만8000원) 오른 67만7000원에 마감했다.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합작 4공장 신설 계획을 공개한 것이 두 종목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단독공장과 합작공장 설립으로 북미지역에서 연간 20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현 주가는 공모가(30만원)보다 68.33% 오른 수준이지만 시초가(59만7000원)보다 15.41% 하락한 상태다. 시가총액은 111조6180억원을 기록하며 삼성전자에 이어 시총 규모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