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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따라 움직이는 부동산시장…‘힐스테이트 더 운정’ 눈길


입력 2022.02.03 11:01 수정 2022.02.03 15:02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운정테크노밸리 및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개발 추진…양질의 일자리 크게 늘 전망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유입 및 주변 개발에 따라 부동산가치 상승 예상


ⓒ[힐스테이트 더 운정 견본주택 현장, 출처: 현대건설]

일자리가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가 많아질수록 지역 내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세수확대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직장과 가까운 곳에 주거수요가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도 한다.


실제, ‘판교테크노밸리’와 ‘광교테크노밸리’를 품고 있는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 등이 대표적 사례다. 탄탄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품고 있는 만큼 신도시 내 기반시설(도로, 학교 등)이 체계적으로 확충된 데다가 상업·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다량으로 갖춰지면서다.


이런 이유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의 가치가 치솟기도 한다.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판교역 주변에 위치한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1단지’ 96㎡형 시세가 현재 20억원(19억7,500만원, 1월 기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15년 입주 당시 10억원 안팎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광교신도시는 주거형 오피스텔 가격도 껑충 뛰었다. 2019년 입주를 시작한 ‘광교중흥에스클래스’ 오피스텔 전용 84B㎡형의 현 시세가 12억원에 달한다. 입주시점에는 7억1,000만원선의 시세를 형성했었다. 이는 3년새 약 2배가량 오른 가격이다.


판교·광교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도 향후 일자리가 크게 늘면서 자족형신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갈 전망이다.


최근, 운정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데다가 파주 메디컬클러스터도 개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운정테크노밸리는 47만3,000㎡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에 개발되며 오는 2026년까지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첨단·지식기반의 차세대 산업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91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4,686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연간 9,108억원의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파주시는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원 45만㎡에 1조 6000억원이 투입돼 2024년까지 조성된다. 이곳에는 아주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및 의료·바이오연구센터, 바이오 융복합단지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1471-2,3번지(F1-P1·P2블록) 일대에 짓는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연면적 약 82만8,000㎡,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전용면적 84㎡, 147㎡)을 우선적으로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와 명문 사립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 CGV 등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단지 내에서 쇼핑과 교육, 문화생활을 동누릴 수 있다.


현재, 당첨 부적격분 및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81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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