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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귀경길 정체 본격화...부산→서울 7시간40분


입력 2022.02.01 14:14 수정 2022.02.01 14:14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설 연휴인 지난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연합뉴스

설 당일인 1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다. 도로 정체 상황은 오후 4~5시에 가장 심할 것으로 관측된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부산 요금소를 출발하는 귀경객은 서울 요금소가지 7시간 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상행선 기준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도착지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대구~서울 6시간54분 ▲광주~서울 6시간50분 ▲대전~서울 3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10분 ▲울산~서울 7시간27분 ▲목포~서울 7시간20분이다.


오후 2시 자가용으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한 자가용은 부산 요금소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서울~대구 4시간16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5시간11분 ▲서울~목포 3시간50분 등이 관측된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다음날 오전 2∼3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495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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