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앨범상 NCT 127
올해도 방탄소년단의 수상행진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제11회 가온차트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8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제11회 가온차트뮤직어워드가 진행됐다. 시상식은 가온차트어워즈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생중계 됐으며 진행은 스테이씨 시은, NCT 도영, 재재가 맡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디지털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피지컬앨범 부문), 뮤직 글로벌 초이스상, 올해의 소셜 핫스타상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피지컬 앨범 상을 수상한 NCT127 "올 한해 우리에게 더 특별한 해였다. 가온차트에서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는건 무엇보다 팬 여러분 때문이다. 감사하다. 모든 멤버들과 함께 장소가 어디든, 여러분이 아니면 우리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2022년에는 지금보다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더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을 받은 후 영상으로 "귀한 상을 받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를 많은 분들과 즐기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곡이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한해 가장 사랑받은 앨범에게 주어지는 상인만큼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지켜봐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가수상(디지털음원 부문), 올해의 음반제작상, 올해의 작사가상 등 5관왕에 아이유는 세 번이나 영상을 통해 모습을 비추며 수상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의 제작자상은 '팔레트'로 제7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아이유는 "올해의 음반제작상을 받게 됐다. 5년 전에 '팔레트'로 받았는데 이번에는 '라일락'으로 받게 됐다. 가수 혼자 받는 상이 아니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공이 인정되는 상이기 때문에 더 뜻깊다. '라일락' 앨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고개 숙여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앨범 단위로 들어주는 리스너가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10년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을 받았다. 그는 "작년 한해 들려드렸던 음악들에 대한 상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너무 감사하다.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무대를 하고 있다. 올해도 좋은 무대, 멋진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임영웅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팬들과 함께 영광을 나눴다.
이하 제11회 가온차트어워즈 수상자 명단
▲올해의 앨범제작상: 아이유 ('라일락'(LILAC))
▲올해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 임영웅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 방탄소년단 ('버터'(Butter))
▲올해의 가수상(피지컬앨범 부문): 아이즈원 (원릴러/Act IV), NCT 드림 ('맛'(Hot Sauce)), 방탄소년단 ('버터'), NCT127 ('스티커'(Sticker))
▲올해의 가수상(디지털음원 부문): 트와이스 ('사이언티스트'(SCIENTIST)), 레드벨벳 ('퀸덤'(Queendom)),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Butter),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 강다니엘 ('안티도트'(Antidote)), 아이유 ('라일락', '셀러브리티'(Celebrity), '스토베리 문'(strawberry moon)), 샤이니 ('돈트 콜 미'(Don't Call Me)), 태연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
▲올해의 월드 한류스타상: 스트레이 키즈
▲올해의 월드 루키상: 엔하이픈, 에스파
▲올해의 핫퍼포먼스상: 오마이걸, 더보이즈
▲올해의 작사가상: 아이유
▲올해의 작곡가상: 라이언 전
▲올해의 실연자상: 정재필, 김연서
▲올해의 소셜 핫 스타상: 방탄소년단
▲올해의 해외 라이징 스타상: 더 키드 라로이, 저스틴 비버 ('스테이'(Stay))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 : 방탄소년단, 리사
▲올해의 해외 음원상: 저스틴 비버 ('피치스'(Peaches))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 스탠딩 에그
▲올해의 롱런 음원상: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Dynamite))
▲올해의 스타일상(스타일리스트): 김욱
▲올해의 스타일상(커리어그라피): 손성득
▲올해의 발견(핫트랜드): 스테이씨 ('에이셉'(ASAP))
▲올해의 발견(힙합): 호미들 ('사이렌')
▲올해의 탑 키트셀러상: NCT D드림
▲올해의 신인상(디지털음원 부문): 이찬원 ('선물'), 이무진 ('담아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