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새 대표에 저우궈단 감사위원 내정

서울 종로 동양생명 본사 전경.ⓒ동양생명

동양생명의 새 대표이사에 저우궈단 사외이사·감사위원이 내정됐다.

동양생명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사외이사 각 1인을 새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를 다음달 16일 열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 안건은 저우 감사위원의 사내이사 선임과 순젠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보험대학 교수의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이다.

앞서 이날 동양생명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위원회는 저우 감사위원을 차기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2017년부터 동양생명을 이끈 뤄젠룽 현 대표는 다음 달 사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