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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27일 공연도 취소…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


입력 2022.01.27 13:49 수정 2022.01.27 13:5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예상보다 늦어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공연이 이틀째 취소됐다.


ⓒ에스앤코

제작사 에스앤코는 27일 “전날(26일) 진행된 프로덕션 전 인원 대상의 코로나19 재검사 결과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방역당국의 지침이 결정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27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이온 킹’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매주 진행하는 정기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개막 당일 공연을 취소했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배우와 스태프를 포함한 프로덕션 전원은 코로나19 재검사를 받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작사는 “재차 공연 취소로 인해 관객 여러분께 많은 불편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후 프로덕션 상황은 검사 결과 확인 및 당국의 지침이 결정 나는 대로 빠르게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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