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7일 온라인으로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작년 4분기 총 재고관련 이익이 840억원이 발생했다. 세그먼트별 재고 관련 효과가 달랐다. 정유 부문은 제품가가 오르면서 940억원의 재고 관련 이익이 발생했다. 반면 석화 부문은 제품가격이 낮아지면서 마이너스 200억원의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했다. 윤활기유는 100억원 재고 관련 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석유화학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300억원 정도 났는데 대부분이 재고관련 손실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