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자산운용은 2억원을 기부하면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이 됐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헤리티지자산운용 송현석 대표이사와 이병걸 전무가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과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함께 했다.
헤리티지자산운용은 2021년 2월에 3억원을 기부하고 나눔명문기업 ‘실버회원’이자 회원번호 84호로 가입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 위한 나눔을 확대하고자 이번에 2억원을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 헤리티지자산운용의 기부금은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2019년 6월 론칭한 나눔명문기업은 올해 1월 현재 기준으로 부산은행, 인천항만공사, 퍼시스, 초록뱀미디어 등 196개의 기업이 동참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약정금액은 약 278억원이다.
또 나눔명문기업은 정회원 기준으로 1억·3억·5억원 이상의 기부에 대해 각각 그린·실버·골드회원으로 등급을 두고 있다. 3년 이내 1억원 기부를 목표로 가입 시 2000만 원을 기부하면 약정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송혁석 헤리티지자산운용 송현석 대표는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이 돼 매우 큰 영광”이라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