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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전소민, 송윤아 리마인드 웨딩 찾은 진짜 이유 밝혀진다


입력 2022.01.10 21:31 수정 2022.01.10 14:0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10일 방송되는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 신명섭(이성재 분)의 리마인드 웨딩까지 약 1년의 시간을 되짚어 온 것에 이어 본격적으로 리마인드 웨딩과 그 이후의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전개된다.


ⓒ채널A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한선주·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현장을 찾아온 윤미라(전소민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12회에서 한선주는 윤미라를 불러 기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생각해냈다. 한선주의 계획에 걸려든 건지, 아니면 이를 이용하려 하는 건지 윤미라가 실제로 파티 현장에 나타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미라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신부의 모습이다. 준비가 한창인 파티장에 유유히 들어가 이를 지켜보는 윤미라의 모습은 마치 그녀가 이 파티의 주인공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윤미라가 입은 드레스는 한선주의 드레스와 같은 디자인이라 더욱 소름을 유발한다.


그러나 순백의 드레스와 달리, 독기를 가득 품은 눈빛이 그녀가 평범한 신부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윤미라에게서 느껴지는 섬뜩한 분위기가 금방이라도 새로운 사건이 발생할 것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동안 윤미라는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을 펼쳐왔다. 한선주에게 접근해 친구가 되고, 신명섭의 아이를 유산하고도 아닌 척 연기하고, 한정원(황찬성 분)의 여자친구로 한선주·신명섭 앞에 다시 등장하는 등. 언제나 예측 불가 사건을 만드는 윤미라이기에, 이번 리마인드 웨딩에 찾아온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가 또 어떤 일을 꾸미고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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