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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준택 수협 회장 "공적자금 조기상환 원년"


입력 2022.01.03 12:00 수정 2022.01.03 12:0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수협중앙회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통해 올해를 협동조합 기능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경영방침을"공적자금을 모두 해소한 이후 은행에서 창출한 수익을 수산인과 회원조합, 그리고 수산업을 위해 아낌없이 환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공적자금 조기상환과 함께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잔여부지 개발로 어업인 지원 효과 창출 ▲어촌과 수산업에 대한 고질적 현안문제 해소 ▲미래지향적 수산물 유통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임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어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유일무이한 협동조합의 구성원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 속에 수산업을 새롭게 발전시켜나가는 믿음직한 수협과 그 임직원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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