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할 증권회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투협은 6개월마다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이다. 기존 10개 보고회사 중 신한금융투자가 제외되고 미래에셋증권이 추가됐다.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되는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에서는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이 빠지고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한양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는 메리츠증권이 추가되고 NH투자증권이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