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오승환(39)이 결혼한다.
오승환의 소속사 스포츠인텔리전스 그룹은 27일 "오승환이 다음 달 2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승환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라고 전했고, 오승환 역시 "예비 신부는 따뜻하고 배려가 깊다.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승환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