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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10' 한화 이글스, 4일 귀국 "송구스러운 결과, 더 단단히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


입력 2025.03.03 14:54 수정 2025.03.03 14:54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4일 귀국한다.


한화는 3일 “지난 1월25일 시작한 2025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1차 캠프(호주 멜버른)에서 기본기 강화를 목표로 훈련을 실시한 한화는 2차 캠프(일본 오키나와)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캠프 기간 호주 야구대표팀 등 총 9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는데 4승1무4패를 기록했다.


3년 차 이하 선수들이 1군 스프링캠프를 완주, 개막 엔트리 승선 가능성도 보였다.


김경문 감독은 “큰 부상 없이 캠프를 마무리해 선수단에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며 “캠프 마지막 두 경기에서 팬들께 다소 송구스러운 결과를 보여드렸지만, 코치진과 선수들이 더 단단히 준비를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화는 지난 1일 일본 사회인 야구팀에 3-9 패, 전날 SSG에 0-10 대패했다.


이어 “남은 기간 훈련과 시범경기를 통해 완벽한 상태로 개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했다.


한화는 8일 청주에서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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