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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19 확진…소속사 "멤버 간 접촉은 없었다"


입력 2021.12.24 17:07 수정 2021.12.24 17:0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슈가가 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더불어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슈가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공식적인 장기 휴가를 받았고, 슈가는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슈가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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