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과 ES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수산 분야 스포츠복지 향상,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등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의 핵심사업과 연계된 ▲봉사활동 ▲체력증진 ▲복리증진 ▲지역상생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와 더불어 실질적 이익 향상 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 행장은 "수협은행은 그 동안 해양수산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ESG경영을 실천해 왔고, 2019년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공익기금으로 출연하는 등 우리 사회와 해양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며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표 공익은행으로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시너지를 발생시키고,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조 이사장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수협은행의 ESG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에 가입하며 릴레이 가입 열풍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