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생 안영규 부문장 임명
산업은행이 부행장 5명을 신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우선 신임 심사평가부문장에는 김영진 전 강북지경본부장이 낙점됐다. 김 신임 부행장은 심사1,2부와 신산업심사부, 신용평가부, 연금신탁본부 등을 이끌게 된다. 1966년생인 김 신임 부행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산업은행 입행 뒤엔 ▲2015년 선릉지점장 ▲2017년 심사1부 수석심사전문위원 ▲2019년 영업기획부장 등을 경험했다.
발행시장실, M&A컨설팅실, PE실, PF본부 등을 이끌 신임 자본시장부문장으로는 박형순 충청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1965년생인 박 신임 부행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산업은행에 입행해 ▲2013년 지역개발부 팀장 ▲2016년 상하이지점장 ▲2018년 홍보실장 등을 거쳤다.
1967년생인 안영규 전 기업금융부문장 직무대리는 신임 기업금융부문장으로 승진했다. 안 신임 부행장은 산업·금융협력센터와 기업금융실의 모든 업무를 담당한다. 또 구조조정본부와,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업무도 함께 담당한다.
안 신임 부행장은 성균관대 무역학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금융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산업은행에선 ▲2014년 벤처금융부 팀장 ▲2019년 기업금융1실장 ▲2020년 산업‧금융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산업은행은 신임 혁신성장부문장으로 이준성 전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부행장은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와 간접투자금융실, 온렌딩금융실, 벤처금융본부를 이끌게 된다.
이 신임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산업은행에 입사한 뒤 ▲2016년 벤처금융실 팀장 ▲2019년 넥스트라운드실장 ▲2020년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중소중견금융부문장에는 정병철 강남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정 신임 부행장은 네트워크지원실과 신산업금융실, 국내지역본부, 해양산업금융본부 등의 업무를 관장할 예정이다.
1965년생인 정 신임 부행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금융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산업은행에서 ▲2015년 영업기획부 팀장 ▲2018년 영업기획부장 ▲2019년 1월 강남지점장 등 업무를 담당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폐지가 결정된 선임부행장직과 수석부행장에 대한 승진 인사는 이번 주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