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굳혔다"…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사퇴할듯

오후 4시 사퇴 기자회견 예고

당대표직은 그대로 유지 전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사퇴할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21일 오후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충남도당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특강에 앞서 SBS 취재진과 만나, 상임선대위원장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마음을 굳혔다"고 답했다.

사퇴의 범위에 대해서는 "선대위"라고 말해, 선대위 보직인 상임선대위원장에서만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11 전당대회에서 국민과 당원에 의해 선출된 당직인 당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할 뜻을 시사한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기자회견 일정을 예고해놓은 상황이다. 이 대표는 "자세한 얘기는 이따 기자회견에서 하겠다"며, 물의를 빚은 조수진 최고위원으로부터의 연락 여부에는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오후 4시 사퇴 기자회견 예고

당대표직은 그대로 유지 전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사퇴할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21일 오후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충남도당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특강에 앞서 SBS 취재진과 만나, 상임선대위원장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마음을 굳혔다"고 답했다.

사퇴의 범위에 대해서는 "선대위"라고 말해, 선대위 보직인 상임선대위원장에서만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11 전당대회에서 국민과 당원에 의해 선출된 당직인 당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할 뜻을 시사한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기자회견 일정을 예고해놓은 상황이다. 이 대표는 "자세한 얘기는 이따 기자회견에서 하겠다"며, 물의를 빚은 조수진 최고위원으로부터의 연락 여부에는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