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G90’이 계약 개시 하루만에 계약 건수 1만2000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G90의 1만2000대 계약 돌파는 국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수치다. 지난해 G90은 1만9대가 팔렸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6486대, BMW 7시리즈가 2369대, 아우디 A8가 539대 팔렸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가장 우아한 외관,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하는 실내 디자인과 이동의 모든 순간에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최첨단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