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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교통환경챌린지 3기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1.12.17 11:22 수정 2021.12.17 11:22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DB손해보험 임직원과 소셜벤쳐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이 16일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교통·환경챌린지 3기 소셜벤쳐 컨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교통·환경챌린지 3기 소셜벤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보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자금과 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전날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소셜벤쳐 컨퍼런스는 지난 9월 3기 소셜벤처로 최종 선정된 5개 팀에 대한 지원금 지급 및 10주 간의 엑셀러레이팅 지원 이후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 최소 인원이 참석하고 DB챌린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인공지능 기반의 통합 도로정보·교통안전 솔루션 기업인 '모바휠', 비대면 음주 체온측정 시스템을 통한 음주사고 예방 솔루션 기업 '인피아이', 음식물쓰레기 양돈사료 재활용 기업 '뉴트리인더스트리', 건설폐기물 내 잉여건자재 유통 솔루션 기업 '토보스', 폐어망 재활용 기업 '넷스파' 등 올해 DB챌린지 3기로 새롭게 선발된 총 5개의 팀들이 사업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성장계획을 소개했다.


또 챌린저 1기 및 2기로 참여한 10개 팀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코끼리공장'과 '블루윙모터스'의 챌린저 프로젝트 이후 성장 현황 및 사업성과도 함께 발표됐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존 기수와 3기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성과를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3년간의 프로젝트 운영으로 확인한 소셜벤처의 사업적, 사회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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