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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청소년 전용 'iD 포켓 카드' 출시


입력 2021.12.06 14:09 수정 2021.12.06 14:0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교통, 편의점 등 할인혜택 제공

삼성카드가 6일 청소년 전용 '삼성 iD 포켓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청소년 전용 '삼성 iD 포켓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무조건 기본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2%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영역인 ▲편의점 ▲배달앱 ▲델리 ▲커피전문점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 및 할인 한도 없이 기본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이 10만원일 경우, 8%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이용 가능 업종과 월 이용한도를 제한해 자녀 안전한 카드 이용을 돕는 장치도 마련됐다. 교통, 문구, 서점, 편의점, 학원, 병원·약국, 식음료 업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월 이용 한도는 10만원이다. 다만 부모의 요청 시 월 50만원까지 상향이 가능하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가족카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청소년 가족카드는 청소년이 부모의 신용카드를 일시적으로 소지하거나, 부모가 자녀 명의 체크카드에 고액을 전송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불편을 줄인 상품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녀의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의 취향에 맞춘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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