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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갑작스런 추위에 겨울가전 판매량 '쑥'


입력 2021.11.11 11:31 수정 2021.11.11 10:00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보국 전기요.ⓒ마켓컬리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난방용품 등 계절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마켓컬리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간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난방 등 계절가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10% 증가했다.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인 11월8, 9일 난방용품 하루 평균 판매량은 전주 직전 3일 대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전체 난방용품 중에 전기요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0%로 가장 크게 뛰었다. 히터보다 보온 효과가 뛰어나고 온수매트보다 사용과 관리가 간편한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에서는 보국 프리미엄 극세사 에어프릴 워셔블 전기요 상품의 판매가 가장 높았다. 세심하게 짠 극세사 소재에 열선을 넣은 제품으로, 4시간 또는 8시간으로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고 세탁도 간편한 이점이 있다. 전자파 차단을 돕는 안심 버튼도 장착되어 있어 안전성도 보장된다.


실내 보온으로 건조함이 심해짐에 따라 가습기 판매량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90% 가까이 늘었다. 마켓컬리에서는 소형 사이즈와 감각적 디자인의 가습기가 특히 인기다. 마켓컬리에서 10월 중순 이후 판매된 제품 중에서는 ‘듀플렉스’의 초음파 가습기가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겨울철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 관련 상품의 주문량도 100% 넘게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삼성전자, 발뮤다, 위닉스 등 여러 브랜드에서 가정용부터 탁상용, 차량용까지 다양한 공기청정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계절가전 시즌을 맞아 ‘빈틈없는 월동 준비’라는 제목으로 오는 18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기요, 온수매트, 가습기 등 총 60여개 상품을 선보이며, 가전은 최대 10%, 휴대용 핫팩 등의 소모품은 최대 18%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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