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이자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디어유'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어유는 시초가 5만2000원 대비 24.04% 오른 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어유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6만760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되고서 장중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디어유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주요 제품은 '아티스트-팬 간 쌍방향 메신저'(DearUbubble)다. 지난해 매출액 130억4800만원, 영업손실 4억5400만원, 당기순손실 22억5000만원이다.
앞서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17조1000억이 몰리며 청약경쟁률 159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