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기업투자금융부문 오경근 부행장과 외환사업부 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쌀 600㎏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우리쌀은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가 2020년 외환파생사업 성과 우수로 받은 포상금으로 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으로부터 구입한 것이어서 나눔과 농촌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외환사업부는 2017년, 2020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천연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부했으며, 주민센터는 기부 받은 햅쌀을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달해오고 있다.
오 부행장은 "지난해 부서원들이 최선을 다해 얻은 땀의 성과를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더욱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