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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배우에서 감독으로…'장르만 로맨스'로 연출력 입증


입력 2021.11.09 09:21 수정 2021.11.09 09:2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17일 개봉

조은지 감독이 '장르만 로맨스'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연출을 선보였다.


'장르만 로맨스'는 지난 4일 언론시사회에서 첫 공개된 후 호평을 받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담은 작품으로 조은지 감독의 첫 상업 연출작이다.


조은지 감독은 단편 영화 '2박 3일'로 2017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은지 감독은 처음 '장르만 로맨스'의 시나리오가 처음엔 배우 출연 제의인 줄 알았는데, 이내 감독 제의임을 알고 오랜 시간 고민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조은지 감독은 “촬영 전에 배우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들이 가진 감정을 관객들이 잘 따라갈 수 있게끔 중점을 뒀다”는 말처럼 배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각색하고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유쾌한 재미를 완성했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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