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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택시 요금 4년 만에 인상…내달 15일부터 3800원 적용


입력 2021.11.01 19:50 수정 2021.11.01 19:5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부산 동구 부산역 앞 택시승강장에 택시들이 서있다.ⓒ뉴시스

부산 택시 기본요금이 4년 만에 인상된다.


부산시는 내달 15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3300원에서 3800원으로 15.15%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7년 9월 이후 4년 만이다.


모범택시와 10인승 이하 대형 승용택시는 기본거리 3㎞에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다만 자율 신고요금제로 운영되는 고급형 택시와 11인승 이상 대형 승합 택시는 이번 요금 조정에서 제외된다.


부산시 측은 "인건비 ,유류비 등 택시 운송원가가 지속 상승해 택시업계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점 등을 고려해 요금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부산역 앞 택시승강장에 택시들이 서있다.ⓒ뉴시스

부산 택시 기본요금이 4년 만에 인상된다.


부산시는 내달 15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3300원에서 3800원으로 15.15%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7년 9월 이후 4년 만이다.


모범택시와 10인승 이하 대형 승용택시는 기본거리 3㎞에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다만 자율 신고요금제로 운영되는 고급형 택시와 11인승 이상 대형 승합 택시는 이번 요금 조정에서 제외된다.


부산시 측은 "인건비 ,유류비 등 택시 운송원가가 지속 상승해 택시업계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점 등을 고려해 요금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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