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는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국가들이 점점 늘어나자 신혼여행을 떠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얼린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얼린 허니문 패키지는 보라카이, 보홀, 세부, 다낭, 발리, 푸켓 등 근거리 휴양지를 대상으로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후부터 1년간 원하는 시점에 떠날 수 있게 가격을 동결한 상품이다. 숙소는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특급 호텔 및 리조트, 풀빌라 등으로 엄선했으며, 자유시간을 보장하는 일정이다.
이번 상품은 인당 예약금 5만원에 판매되며,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전까지는 100% 취소 가능하다. 연중 설·추석·연말연시 특송날짜만 출발이 제외된다. 특송날짜 외에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출발이 불가할 경우에는 100% 취소를 보장한다.
김영도 인터파크 단거리상품팀 담당자는 “얼린 허니문 여행지 중 방콕은 오는 11월부터 자가격리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나머지 여행지는 격리가 유효한 상태지만 그 조건이 점점 완화되는 추세”라며 “이에 빠르면 연말, 늦어도 연초부터는 더욱 자유롭게 동남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해 오랜시간 허니문을 기다린 커플들을 위한 파격 조건의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