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75) 전 미국 대통령이 패혈증 의심 증세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메디컬 센터 중환자실 병동에 입원했다고 CNN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 대변인 엔젤 우레나는 "코로나19 감염이나 지병인 심장 질환 문제는 아니며 패혈증 의심 증세를 나타낸 것”이라며 "그는 회복 중이고 의식도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1993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제42대 대통령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