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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연이틀 1% 상승…2970P 상회


입력 2021.10.14 09:40 수정 2021.10.14 09:43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악재 지속에 내성"

14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2.26p(1.10%) 오른 2976.67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이틀 연속 1% 상승하며 3000p에 접근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2.26p(1.10%) 오른 2976.67을 기록 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4.46p(0.83%) 오른 2968.87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2억원, 267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1055억원 순매도 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94p(1.57%) 오른 968.4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853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4억원, 104억원 순매도 했다.


뉴욕증시는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기업 실적을 주시하며 대체로 올랐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p(0.00%) 하락한 3만4377.81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15p(0.30%) 오른 4363.8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71p(0.73%) 상승한 1만4571.64로 거래를 마쳤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공급난, 경기회복세 둔화 등 우려요인들이 해소된 건 없으나, 주식시장은 악재들을 지속 반영하며 내성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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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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