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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기관 종사자 ‘부스터샷’ 접종 내일 시작


입력 2021.10.11 16:26 수정 2021.10.11 16:2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치료병원 160여개소 종사자 약 4만5천명 대상

지난달 28일 오전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 PCR)' 검사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의료진이 학생들에게 채취한 검체를 검사소 바로 옆에 위치한 이동형 검사실로 옮겨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명 ‘부스터샷’으로 불리는 추가 접종이 시작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기본 접종을 마친 후 6개월이 지난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추가 접종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 전담병원·감염병전담병원·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 등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개소의 종사자 약 4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일 사이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다. 추가 접종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역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현재 의료기관별로 추가 접종 희망자에 맞춰 백신 배송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단은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 대상자별 1·2차 접종 이력과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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