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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성민과 점심하며 정권교체 공감"


입력 2021.10.10 00:15 수정 2021.10.09 21:48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페이스북에서 "경쟁후보들과 원팀 이뤄갈 것"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9일 서울 모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페이스북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9일 "경선 후보였던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과 점심을 함께 했다"며 "장 이사장을 비롯해 경쟁했던 후보들과 힘을 합쳐 원팀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장 이사장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며 "경선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정권교체를 위한 한 마음 한 뜻으로 허심탄회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서민경제 위기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부패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다시 깨끗한 상식과 공정의 국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는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2030세대는 부패한 특권 앞에서 분노하고 있다"면서 "누구와도 머리를 맞대며 청년들이 바라는 공정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자'로 불리는 장 이사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 및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 지난 8월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경선에 참여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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