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가구 모집에 7122명 청약, 평균 19.20대 1 기록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공급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6일(해당지역)과 7일(기타지역)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22명이 접수해 평균 19.20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B가 75가구에 5238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69.8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C 11.36대 1 ▲84㎡D 9.57대 1 ▲84㎡A 6.09대 1 등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신촌지구에서 4678가구 규모의 동문건설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분양이고, 주변으로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평택 브레인시티, 쌍용자동차 부지 개발 등도 계획돼 있어서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 며 “동문건설이 20여 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로 공급하는 단지로 기대가 높은 만큼 평면은 물론 커뮤니티, 인테리어, 조경 등을 차별화해 고품격 상품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5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총 741가구다. 주변 기반시설은 이미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구 내 평택새빛초교도 있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 대면 이동할 수 있다.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평면은 4베이 위주로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키즈카페와 어린이 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 있으며 당첨자에 한해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