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원지 생산업체인 태림페이퍼가 5년 만에 증시 재입성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태림페이퍼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테림페이퍼는 지난 1986년 9월 16일에 설립돼 골판지 원지 생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신청일 기준 세아상역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433억원, 당기순이익 764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이 업체는 사모펀드에 매각된 뒤 2016년 자진 상장폐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